말하는 번역기 앱 사용 후기 | 설치 방법과 음성 번역 테스트

요즘은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앱과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앱이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미국에 살다 보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 영어는 평생 이어지는 숙제이죠.

일상적인 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상황을 만나거나 정확한 설명이 필요할 때는 하고 싶은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바로 번역할 수 있는 말하는 번역기 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도 몇 달 전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이 앱을 알게 되었고, 직접 설치해 음성 번역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 말하는 번역기 앱 화면
말하는 번역기 앱에서 ‘좋은 날 되세요’라는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 실제 사용 화면입니다.

말하는 번역기 앱 설치 방법

  • 휴대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로 들어갑니다.
  • 검색창에 말하는 번역기를 입력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 해당 앱을 선택한 후 설치 또는 받기 버튼을 누릅니다.
  • 설치가 완료되면 앱을 실행합니다.
  • 한국어와 영어 또는 필요한 외국어를 선택합니다.
  • 처음 사용할 때 마이크 사용 권한을 요청하면 음성 번역을 위해 허용을 눌러 줍니다.
  • 화면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선택한 언어로 번역된 문장과 음성을 확인해 봅니다.

휴대폰 종류에 따라 아래 링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안드로이드·삼성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ranslate.talkingtranslator

  •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id6745153785

말하는 번역기 앱이란

말하는 번역기는 휴대폰에 직접 말을 하거나 문장을 입력하면 선택한 언어로 전달을 해 주는 앱입니다.

단순히 영어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두 사람이 휴대폰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앱 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대화 번역

서로 사용하는 언어를 각각 설정한 후 휴대폰에 말을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번역된 문장과 음성이 나옵니다.

앱을 설치한 후 한국어로 “좋은 날 되세요”라고 말해 보았습니다. 음성을 인식한 뒤 영어 문장으로 번역되었고, 번역된 문장을 화면으로 확인하거나 음성으로 들려줍니다.

상대방도 같은 방법으로 대답할 수 있어 영어 문장을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조금 더 편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미지 번역

영어 안내문이나 메뉴판, 제품 설명처럼 문장을 직접 입력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진을 이용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편 회화

인사, 길 찾을 때, 쇼핑, 식당 이용 등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번역 앱

제가 이 앱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자동차 사고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번역 앱은 사고, 병원, 약국, 관공서 등에서 갑자기 질문하거나 현재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야 할 때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고 처리, 보험, 의료 및 법률 문제처럼 정확한 의사 전달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전문 통역 서비스나 담당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직접 음성 테스트해 본 결과

앱에서 “주차 요금은 어디에서 계산해야 하나요?”라고 말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주차’라는 단어를 인식하지 못해 “요금은 어디에서 계산해야 하나요?”라는 내용만 번역되었습니다.

다시 한 단어씩 또박또박 말하자 전체 문장을 인식했지만, 영어 번역은 “Where do I calculate parking fees?”로 나왔습니다. 의미는 어느 정도 전달되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Where do I pay for parking?”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짧은 질문을 번역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은 편리했지만, 단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영어 문장이 어색하게 번역되는 경우가 있어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봐야 합니다.

광고가 자주 나오는 불편함

편리한 기능이 있는 반면, 무료로 사용할 때 광고가 자주 나오는 점은 좀 불편합니다.

앱을 실행하거나 기능을 사용하려고 할 때 광고 화면이 나타나기도 하고, 화면을 잘못 터치하면 광고 페이지로 이동해 다시 앱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미리 앱을 실행해 보고 언어 설정과 사용 방법을 한두 번 연습해 두세요. 광고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조금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 살다 보니 앞으로 번역 앱이 훨씬 더 업그레이드되어 언어 때문에 겪는 불편함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국 생활에 편리한 정보

미국 생활 중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법 | Remitly 앱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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